서울공예박물관 (구,풍문여고 자리)에 볼 만 한 전시가 있다고 추천을 받아,갔어요 이제는 와이어조각 (Wire_sculpture)이라는 독특한 작업 세계를 구축한 금기숙님의 전시였어요. 금기숙 기증 특별전 이번 전시에는 최근 대표작 물방울과 물고기 작품들이 독립적인 조형언어로 1층에 들어 서자 마자 부터 펼쳐 집니다.

한땀 한땀 와이어를 구부리고 꺽고 돌려서 만든 형상들과 빛에 드리워 진 그림자 까지,헝글한 작품들 속에 꽉 찬 손놀림이 느껴졌어요. 와이어와 비즈로 아름답게 만든 시스루 형상들 정말 바다에 윤슬 같이 하나하나 작품들이 빛이 나네요^^ 형체는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데, 비춰지는 그림자는 완성품 같은 무게가 감지 되고요.

알록달록 한데 곧 떨어질것 같은 물방울 들이 화사 하고^^ 철사와 구슬 스팽글 등으로 한 벌의 의상이 설치작품 처럼 ,또는 왕이 입는 위엄 있는 곤룡포 처럼 멋지고 품위를 갖춰 서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다들 포토존 만난 사람들 처럼 사진 찍기 바빴고...